최 의원은 제332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군산-새만금지역은 서해안 최대의 산업단지로 ‘한중경제협력단지’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새만금 지역에 기업유치와 한중간 경제협력이
특히 최 의원은 “새만금공항 건설이 예정되어 있지만 그동안 관련기업의 물류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시설은 군산항이 유일하다”면서 “공항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투자기업들의 군산항을 통해 물류수요를 적극 해결할 수 있고, 향후 공항이 건설된 후에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물류분야 선도지역으로서 그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산을 중심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전주한옥마을, 군산근대문화지구 등 관광자원이 많고, 물류의 랜드브릿지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운항항차 부족으로 보다 많은 중국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음에도 벽에 부딪혀 지역경제발전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에 “인천항이 10개 항로, 주 26항차, 평택항은 5개 항로, 주 14항차로 우리나라 전체의 93%를 차지하는데 반해 군산항-중국 석도 노선은 1개 항로 주 3항차로 겨우 7%의 비중을 점유, 한중 카페리선의 운항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고 주장다.
최 의원은 도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조속히 주당 6항차 이상으로 증편, ▲오는 8월 ‘제24차 한중해운회담’에서 군산항 국제 카페리 증편문제를 우선의제로 상정, ▲서해안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 건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