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은 8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노경은이 ‘은퇴 선언 번복’으로 논란을 일으킨 뒤 지난달 31일 롯데로 트레이드 된 이후 처음 실전 등판에 나선 경기였다.
노경은은 이번 등판에서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며 테스트했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4㎞를 찍었다. 투구수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50개를 소화했다.
아직 노경은의 보직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