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가 지난 2일부터 강원권 고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들을 초청하여 입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상지대학교 입학홍보부 주최로 열린 입시 간담회에는 지역의 입학사정관들이 대거 참석해 2016 입시결과분석, 2017 수시입시전략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와 이해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는 지난 2일 원주 진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일 원주고등학교, 10일 대성고등학교, 28일 원주여자고등학교, 7월6일 상지여고 등 원주권은 물론 인근지역의 고등학교 학년부장 및 3학년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통 상지대학교 입학홍보부장은 “지난번 강원도 교육청 주최로 열린 대학입시박람회에서 상지대학교는 최근 학사개편으로 신설된 국제대학의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기회에 강원권 고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대학의 입시전략을 자세히 설명하고 주요 변경된 수시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학생 진학지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도에 상지대학교에 신설되는 FTA국제학부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3+1제도를 실시해 3년은 국내에서 수학하고 1년은 중국의 협약대학에서 수학하도록 해 한·중 양국의 전문가로 활동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게 된다. 신설되는 FTA 국제학부는 전 학과에 걸쳐 입학전에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을 감면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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