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일 보령발명교육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고,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6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 충남예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5팀, 중학교 13팀, 고등학교 12팀 총 60팀 약 400여 명이 참가해 팀별 협업 능력, 창의력, 상상력을 동원해 제시된 과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표현과제는 일체의 소품 없이 대회 현장에서 비공개로 심사위원들 앞에서 공연으로 표현했으며, 즉석과제는 즉석에서 주어진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허윤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대회는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를 창조할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도전정신, 창의력, 상상력, 협업능력 등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발명교육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발명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초등학교 3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2팀은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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