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행사는 어린 학생들이 치어를 직접 방류해 보는 현장 교육을 통해 수산자원 조성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질병검사를 마친 9cm 내외의 우량 참조기 치어 5만미를 바다에 직접 방류하는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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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흥초등학생 대상 어린 참조기 방류 체험행사 실시[1]
이번에 방류한 참조기 치어는 영흥화력발전소 내에 설치돼 있는 어패류양식장에서 생산한 것들이다.
지난달 연평도 인근 해역에 35만미를 방류한데 이어 이날 행사를 통해 5만미를 추가로 방류했다.
강종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무분별한 남획으로 사라져 가는 참조기 자원의 회복과 제2의 연평도 파시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 및 생태체험 등을 통해 자원조성에 대한 관심과 가치에 대해 인식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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