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삼성카드와 'SC제일은행삼성 체크카드' 출시

[사진=SC제일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C제일은행과 삼성카드가 지난 4월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체크카드도 출시했다.

SC제일은행은 삼성카드와 함께 'SC제일은행삼성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C제일은행삼성 체크카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캐시백(Cashback)', '포인트(Points)', '영(young)'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캐시백이나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나 대중교통, 이동통신, 편의점 할인 등 사회초년생을 위한 카드에 SC제일은행 로고가 추가된 형태로 출시된다.

결제 계좌는 SC제일은행의 '내지갑통장', '두드림통장' 등으로 지정해야 하며 카드 혜택뿐만 아니라 SC제일은행 수수료 면제 및 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또 SC제일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매월 체크카드 30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청구 금액의 일부를 '360리워드 포인트'로 제공한다. 포인트는 삼성카드 보너스포인트와 함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포인트 단위로 금액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앞둔 고객들을 위해 90%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윤패트릭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향후 제휴 법인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복합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광범위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