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현대화 사업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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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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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포구항 국가어항 지정 예정에 따른 후속 대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 소래 어시장이 현대적인 시설로의 탈바꿈을 모색하고 있다.

소래포구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예정인데다 이에따른 현대화사업을 해당지자체가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소래포구[1]


인천시 남동구는 해양수산부가 최근 소래역사관에서 개최한 ‘국가어항 신규지정대상(소래포구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소래포구 국가어항 지정 △소래어시장 앞 해수면 3000~4000㎡매립 △소래어시장 매립지로 이전 및 현대화사업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소래어시장은 현재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111-168 개발제한구역내 3294㎡ 국유지 부지위에 150여개 영세업소가 재래식시장형태로 불법점유해 운영되고 있다.

소래포구 어시장[1]


이에따라 남동구는 해수부가 소래포구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하고 현 어시장앞 해수면 매립을 완료하면 어시장을 이곳으로 이전해 현대화 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계획은 해수부가 올해안으로 소래포구항의 국가어항지정이 확정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2019년이면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사업시행기간중 시장대체부지 마련등을 요구하는 상인들의 요구를 수용해야하고,현재 기획재정부 소유로 되어있는 어시장부지를 남동구가 매입해야하는등 난제가 남아있는 실정이어서 향후 사업의 진행여부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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