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싱글’ 김혜수 “저 임신했어요!” 역대급 폭탄선언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13 15: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굿바이 싱글' 예고편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굿바이 싱글’이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제공 배급 ㈜쇼박스)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

화려한 골드빛 드레스가 무색하게 풀죽은 표정으로 소파에 누워 시상식 중계를 보는 김혜수의 반전 모습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다른 여배우의 이름이 수상자로 호명되는 TV를 향해 먹던 아이스크림을 던져버리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단번에 시선을 모은다.

이어 ‘내 시대는 끝났다!’라는 카피와 함께 몰려든 취재진들 앞에서 “저 임신했어요”라고 폭탄선언을 날리는 김혜수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연달아 충격을 안기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만삭의 배에도 불구하고 연신 당당하게 대중들 앞에 서는 모습은 물론, 평생지기 마동석과 함께 막춤까지 선보이는 모습은 김혜수의 역대급 임신 스캔들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어서 등장하는 당돌한 중학생 김현수와 대세 연하남 곽시양의 모습은 앞으로 극중 김혜수에게 닥칠 버라이어티한 사건사고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영상의 말미, ‘이 무모한 계획은 계속 됩니까?’라는 카피와 함께 새침한 표정으로 “당연히 콜!”을 외치는 김혜수, 그리고 “아저씨 무서운 사람이야!”라며 김현수를 향해 한껏 무서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마동석은 그야말로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속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말이 필요 없는 독보적 여배우 김혜수를 비롯해 마동석, 김현수, 김용건, 서현진, 곽시양, 황미영 등 역대급 명품 배우들과 대한민국 코미디 장르의 새로운 계보를 알릴 김태곤 감독이 뭉쳐 2016년 최고의 웃음을 예고한 영화 ‘굿바이 싱글’. 신선한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더해 스크린을 채울 올 여름의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월 29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