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가 일제시대부터 신문 보도 기록을 검색해 본 결과 덕혜옹주는 일제시대엔 일본에서 강제로 교육을 받았지만 최소한 경제적으론 어려움을 겪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작 관심을 끄는 부분은 덕혜옹주가 지난 1962년 1월 한국으로 귀국한 후의 삶이다. 덕혜옹주는 정신질환자가 돼 한국으로 돌아왔고 한국에 온 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요양했다.
그런데 1967년 1월 9일자 ‘동아일보’엔 영친왕 이은 씨와 덕혜옹주의 입원비가 약 300만원이나 밀렸다는 기사가 보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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