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행복학습센터 현판수여식 개최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3일 오후 신규 행복학습센터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행복학습센터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

성남시행복학습센터는 2013년 처음으로 본시가지 22개 다목적복지회관을 지정한 이래 2014년 분당권에 평생학습기관 5개소, 2015년에는 10개소를 지정했다.

올해에는 AN갤러리를 비롯한 33개소가 추가 지정돼 종합사회복지관, 북카페, 작은도서관, 금융기관, 민간시설, 공공기관 등 총 70개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향후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행복학습센터 지정을 100개 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돼 『성남시 지정 행복학습센터』 현판을 수여받은 기관은 지역 내 평생학습공간으로서 주민에게 시설을 개방하고, 평생교육기관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연수와 프로그램의 의무 이수 등을 가진다.

행복학습센터는 지역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주민의 평생교육 요구를 수렴하는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 전달체계 구축 사업으로,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공간이다.

따라서 주민들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은 물론 배움의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