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천상의 약속 94회 예고' 이유리 "날 짓밟고 싶었냐"…박하나 "뺏기지 않으려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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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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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천상의 약속' 이나연(이유리)이 장세진(박하나)의 몸부림에 결국 손을 들었다.

14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94회에서는 사고로 장세진이 다친 후 이나연은 충격을 받는다.

정신이 돌아온 장세진에게 이나연은 "널 망가트리면서까지 날 짓밟고 싶었냐"고 묻고, 독이 오른 장세진은 "널 짓밟기 위해서 날 망가트린게 아냐. 내것을 지키기 위해서 날 이용한 것"이라고 대답한다. 

박유경(김혜리)과 장세진 모녀때문에 자신을 찾으러 온 쌍둥이 자매 백도희(이유리)와 딸 샛별이가 죽자, 이나연은 복수를 위해 백도희인 척 살아가고 있다.

특히 백도희 아버지인 백동진(박찬환)에게까지 이를 속였던 이나연은 박유경이 선수를 치기 전 직접 찾아가 자신은 백도희가 아니라고 고백한다. 이에 분노한 백동진은 이나연을 밀어내고, 함께 자신을 속인 아내 안성주(김보미)에게도 화를 낸다. 

한편,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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