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취업난에 처한 청년·취업준비자들에게는 취업기회와 고용정보를,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에는 알맞은 인재 채용기회를 주기위해 마련한 ‘2016 의왕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의왕시와 인근 지역 소재 중견기업 30여 개를 비롯, 구인 및 구직자 등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서비스, 제조업, 운송업, 의류업, 시설관리, 인력관리, 통신, 텔레마케팅, 도·소매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구인업체들이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또,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컨설팅 및 직업심리검사 기회가 제공되고,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구직자 현장면접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맞춤형 진로상담,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정보 제공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일자리박람회가 취업난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중소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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