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기능조정-교육] 사학연금공단 경영지원 인력 축소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사학연금공단의 경영지원 인력이 축소되고 기관의 핵심역량이 강화된다.

정부는 14일 열린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교육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사학연금의 기금규모 및 지급대상자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원인력비중이 과다해 핵심역량 집중에 애로를 겪어왔다.

이에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장기 인력운용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이후 이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인력을 재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인력의 효율적인 재배치를 통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학연금공단의 핵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