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교실제 통한 학생참여 중심수업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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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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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학교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1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학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과교실제의 역할과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과교실제 방향을 현장 교원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내달 21일까지 6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하는 워크숍 중 첫 번째다.

교과교실제는 각 교과마다 특성화된 전용교실을 갖추고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따라 별도의 교과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듣는 학교 운영 방식으로 2009년 도입된 후 교실환경 개선을 통해 수업의 질적 변화를 가져 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교과교실제 선진형 운영학교는 총 735개교(중학교 419개교, 고교 316개교)로 교과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교실환경 조성 및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워크숍은 교과교실제 정책 방향, 교과교실제의 의미 등에 대한 전체강의와 대상별 분임강의로 나눠 주로 토의·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패러다임의 변화와 교과교실제’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는 변화하는 교육패러다임 속 교과교실제 의미와 미래학교의 청사진을 그려보고 분임 강의에서는 학교 관리자와 교사로 나눠 교과교실제 속에서 효과적인 학교운영방안과 교과교실을 통한 수업개선을 위해 학생 참여 중심 수업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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