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산 자유시장 주차장 조성사업’과 ‘광탄 전통시장 육성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더욱이 수년에 걸쳐 지지부진하던 금촌지구 재개발사업에 새로운 탄력을 불어넣을 ‘금촌지구 뉴스테이 정비사업’과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법원지구 행복주택사업’은 금전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무형적 가치로 올 상반기 공모사업의 커다란 성과다.
특히,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고 있는 Next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은 시행 첫해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도비 67억 원을 거머쥔 파주시와는 매우 친숙한 공모사업이다. 올해도 지난 달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사업으로 출전해 그동안 도내 31개 시·군과의 무한 경쟁을 뚫고 Next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태다.
다만 앞으로 7개 시·군, 7개 사업과의 최종 순위결정만을 남겨 놓고 있다.
또한 44만 파주시민의 최대 관심사이자 염원인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공모사업은 지난 5월 경기도 유치 후보지로 선정돼 공모사업의 주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된 상태로, 현재 전국 24개 지방자치단체와 한판의 진검승부를 앞두고 있다.
시는 아시아 출판도시라는 인프라와 연계한 파주만의 특성화된 전략으로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를 44만 파주시민과 함께 반드시 성공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다.
그 외에도 낙후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용주골 파란을 꿈꾸다’, ‘법원읍 공동체 정원사업’, 감악산을 체류형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감악산 힐링테마 오토캠핑장 조성사업’ 등 하반기 계획된 공모사업들도 차질 없이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가 빛난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각종 공모사업에 남다른 성과를 거두고 있는 파주시민과 파주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올 하반기 예정된 공모사업은 물론 44만 파주시민 모두가 열망하는 국립한국문학관 파주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