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10대에서 20대 여성이 즐겨 사용하는 셀카 어플리케이션 가운데 이용자 수 1위는 캠프모바일의 '스노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셀카앱은 '스노우'로 집계됐다.
이어 제이피브라더스의 '캔디 카메라'는 277만명이 이용해 2위를 기록했으며, 라인주식회사의 'B612'가 220만명으로 3위, SK컴즈의 '싸이메라'가 207만명으로 4위, 중국 최대 검색기업 바이두의 '포토원더'가 202만명으로 5위였다.
상위 5위 셀카앱의 주된 사용연령은 10대와 20대가 전체 사용자의 72%를 차지했으며 특히 10대와 20대 여성이 열성 사용자였다.
셀카앱과 자주 같이 사용하는 앱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SNS였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5월 한 달 동안 전국 1만4049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0.8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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