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15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공개정책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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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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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치과대학병원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 공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개방,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개방 효과와 활용 사례, 관련 법·제도적 고려 방안이 소개된다.

조금준 고려대 교수는 의학적 관점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개방 효과와 민간활용 활성화 방안을, 이석희 옐로모바일 굿닥 팀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병원찾기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조용현 라인웍스 대표는 인포그래픽서비스 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고학수 서울대 법학과 고학수 교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공개와 개인정보 보호의 균형을 위한 법·제도적 제약과 해결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오철호 숭실대 교수(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실무위원장)가 좌장을 맡고 이창준 복지부 과장과 유성완 미래창조과학부 과장, 강영호 서울대 교수, 강희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장, 박종목 네이버 이사, 임성우 플랜잇 파트너스 전문위원이 토론을 벌인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개방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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