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이 15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안산시 선수단 환영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잔동 H웨딩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성준모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안산시가 이번 대회에서 금 9개와 은 7개, 동 11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육상과 수영에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는 등 경기도가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특히 매 경기마다 페어플레이를 펼쳐 안산의 위상을 높인 것도 큰 성과”라고 치하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스포츠만큼 노력의 대가가 정직하게 보장되는 분야도 없지만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반드시 1등을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중요한 것은 실패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준모 의장은 축사에 앞서 선수들로부터 메달을 봉납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해단한 안산시 선수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과 수영, 양궁, 태권도 등 총 9개 종목에 걸쳐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경기도가 222개 메달로 참가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내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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