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감정원은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2014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정원은 지난해 감정평가시장 선진화 방안 마무리 및 기능 조정을 조기에 완수하고,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했다. 현장조사 앱과 전자동회계처리시스템 개발 등 IT(정보기술)를 활용해 사상 최대 매출과 흑자 달성도 시현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고 등급 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25종의 부동산 정보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동산시장 정보 앱을 출시하는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중소기업 상생펀드 1000억원 지원,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KAB 사랑나눔의 집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처 지역발전 노력을 실천한 점도 좊은 평가를 받았다.
서종대 감정원장은 "한국감정원 직원들과 대구시민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경제와 대구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