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본부장 이태석)가 14일 ‘숲의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부황금로 초입 약 400m 구간 도로변에 해당화 1,000주를 식재했다.
해당화는 대부도 지역 고유한 토착식물로 5월~7월에 개화되며 자생력과 번식력이 우수해 바닷가 모래땅에서도 잘 자란다.
대부해양관광본부는 대부도 주요 관광지 드라이브 코스를 중심으로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화길 식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부해양관광본부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대부도하면 해당화를 떠올릴 수 있도록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대부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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