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김명민의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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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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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특별수사'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6월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어제(16일) 개봉 첫날 675개 스크린에서 3141회 상영돼 7만56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 브로커의 활약을 그린 범죄 수사극이다.

개봉 첫날 강세를 보인 ‘특별수사’에 그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아가씨'는 6만4481명의 관객으로 2위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어 '컨저링2'(5만7675명), '정글북'(5만1798명),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2만9574명)도 나란히 한 계단 씩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와 같은 날 개봉한 '닌자 터틀:어둠의 히어로'는 개봉 첫날 2만701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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