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북도가 유기농 특화도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6월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충북 우수농특산물 판촉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농정국 관계자는 "이번 판촉전은 지난해 유기농엑스포 성공을 계기로 최근 소비자들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서울 소비자 공략을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충북농협과 6차산업 농가에서 생산한 생거진천 수박, 영동 메이빌 포도·복숭아·블루베리, 청원생명 쌀, 잡곡, 한우 등 다양한 농특산품 및 이외에도 농산물 7개 품목 19종과 축산물 2개 품목 17종을 판매한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이민숙 롯데백화점 관악점장과 재경 충북산악협회 안병길 명예회장·한용석 회장 등 충북재경회원들이 동참해 충북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하고, 오는 9월 2일 청주에서 열리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문근 도 농정국장은 "이번 판촉전을 통해 충북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우수성을 알려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 고정 입점하는 발판을 삼겠다"면서 "전국 제일의 청정 충북 명품농산물이 수도권에서 자리매김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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