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5개 도시에 대한 항공권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최적의 시기에 맞춰 항공권을 구매하면 평소보다 최대 68%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약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쿄행 항공권은 출국일에 가까워질수록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출국 48시간 전 검색 시 조사 기간 중 가장 높은 가격인 평균 38만6000원에구매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이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소 2달 전에는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구매하면 출발 48시간 전 항공권 구매 시보다 최대 68%까지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다. 상하이행 항공권 역시 출국일에 가까워질수록 항공권 요금이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후쿠오카행 항공권의 경우 출국일을 불과 1주일만 앞두고 구매해도 1-2개월 전에 미리 찾은 가격보다 약 7%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출국 48시간 전에 구매해도 1주일 전 가격보다 약 3% 정도로 약간 더 비싼 수준에 불과했다.
당장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오사카행 항공권을 찾아보자.
출발 48시간 전 평균 왕복 항공권 가격은 평균 15만4000원으로, 가장 비싼 시기보다 최대 36%까지 저렴하다.
카약 한국시장 담당 이수경 이사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여행객들의 최저가 항공권 구매를 위한 최적의 시기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 계획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수시로 크게 변동하는 항공권 가격 때문에 구매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여행객이라면 최적의 예약 시기를 제안하는 카약의 가격 예측을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보다 자신 있게 항공권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PC와 모바일 앱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적의 여행 상품에 대한 정보는 카약 한국 사이트 혹은 카약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및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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