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폭염!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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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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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대응 종합대책 마련 취약계층 특별보호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17일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9월 말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총괄과, 사회복지과, 보건행정과, 관련부서와 읍·면·동을 주축으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등 폭염 취약층에 대한 피해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노인들의 일상생활 공간 주변에 위치한 무더위쉼터 297곳을 운영하고 냉방기 가동 과 비상구급품 등을 구비했다.

재난 취약 독거노인 1000명을 집중관리하고, 폭염특보 예견 시 42명의 도우미를 활용해 주2회 안부전화와 한 달에 3번의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집중관리 대상 외 독거노인은 읍·면·동에서 경로당 회장과 실버경찰대원을 통해 기상 특보 문자를 발송하는 등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 8명이 사회복지사와 연계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가정방문과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폭염노출로 추정되는 환자 발생 시 즉시 병원 등 관련기관에 통보한다.

또 야외 활동을 하는 65세 이상 노인, 농민, 건설·산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낮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무더위가 빨라지는 만큼 폭염대응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을 집중 관리에 폭염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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