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VR 예비 전문가 100명 선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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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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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가 가상현실(VR) 콘텐츠 창작자들의 제작 기술 지원에 나섰다.

LG유플러스 360VR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2016 KOREA 360VR Creator 챌린지' 참가자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6 KOREA 360VR Creator 챌린지’는 VR 콘텐츠 생태계 조성과 관련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콘텐츠와 플랫폼, 기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존 VR 공모전과는 달리 VR 전문 제작업체들이 기술후원사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기술 협력 및 멘토링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360VR Creator 챌린지’는 VR 및 미디어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모집하며 선발된 100명은 다음 달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활동한다.

지원자들은 활동 기간에 촬영할 VR 콘텐츠 촬영 계획서를 제출하고 최종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사전 교육 및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제 촬영까지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에게는 LG 360CAM이 1대씩 지급되며, 총 5주의 활동기간 동안 VR 영상 10편을 직접 촬영·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크리에이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VR·영상관련 전문 멘토링이 제공되며 VR Creator 챌린지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수 크리에이터에게는 8월 12일 시상금 수여가 이뤄지며 일부 수상자에게는 LG유플러스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혜택 및 LG 360VR과 LG G5가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 영상은 LTE비디오포털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360VR Creator 챌린지는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LG전자, 미디어로그, 볼레크리에이티브, 아바엔터테인먼트, 베레스트, 씨엘픽셀, 무버, 디자인정글, 아웃도어크루가 후원한다.

참가 지원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멤버십·혜택→이벤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3일까지 vrcreator2016@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360VR Creator 챌린지는 VR 콘텐츠 사전 기획, VR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한 실제 촬영과 피드백이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1인 창작자로써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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