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우량 기업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초과수익을 더하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시리즈가 설정액 1조 366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제로인 기준 배당프리미엄펀드의 수익률은 1년 3.4%, 2년 11.83%, 3년 31.87%를 기록 중이다. 3년 수익률 1위를 포함해 업계 주식혼합형 펀드 중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올해만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증가했다.
수탁고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4766억원, 노후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펀드가 각각 831억원, 229억원, 동일 전략을 추구하는 사모펀드가 4258억원 등이다.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펀드이며, 자산별로는 주식 66.22%, 채권 7.19%, ETF 등 집합투자증권 20.81% 등에 분산해 투자하고 있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주식의 배당수익, 채권의 이자수익과 더불어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펀드다”라며 “저금리 시대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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