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시리즈, 설정액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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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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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시리즈가 설정액 1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우량 기업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초과수익을 더하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시리즈가 설정액 1조 366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제로인 기준 배당프리미엄펀드의 수익률은 1년 3.4%, 2년 11.83%, 3년 31.87%를 기록 중이다. 3년 수익률 1위를 포함해 업계 주식혼합형 펀드 중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올해만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증가했다.

수탁고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4766억원, 노후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펀드가 각각 831억원, 229억원, 동일 전략을 추구하는 사모펀드가 4258억원 등이다.

이 펀드는 국내 우량기업 주식 중 보통주와 비교해 높은 배당 수익을 지급하는 우선주와 고배당 성향을 지닌 배당주에 주로 투자한다. 또한 주가수준보다 높은 행사가격으로 콜옵션을 매도(커버드콜 전략)해 현물 주가의 완만한 상승시나 횡보 또는 주가 하락시에도 프리미엄을 통한 초과수익이 가능하다.

주식과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펀드이며, 자산별로는 주식 66.22%, 채권 7.19%, ETF 등 집합투자증권 20.81% 등에 분산해 투자하고 있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주식의 배당수익, 채권의 이자수익과 더불어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펀드다”라며 “저금리 시대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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