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신라면세점이 고객 배려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신라면세점이 강화하는 서비스는 △품절상품 재입고 여부 알림 △인터넷면세점 SNS 연계 간편 로그인 △모바일앱을 통한 인도장 대기표 발권 등이다.
이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 출국 여행객이 증가하는 만큼 불편사항이 늘어나는 데 따른 조치다.
먼저 재입고 알림 서비스는 면세점 업계 최초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4월 중순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후 고객의 반응이 좋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또 간편 로그인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SNS 계정을 통해 가입하고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라면세점은 모바일 앱을 통한 인도장 대기표 발권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 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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