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아리랑TV ‘Showbiz Korea’ 출연……솔직한 연애관 밝혀

[사진=아리랑 TV '쇼비즈 코리아']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겸 가수 데니안이 아리랑TV ‘Showbiz Korea’ 에 출연해 솔직한 연애관을 밝혔다.

데니안은 지난 10일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에서 일등 남편의 정석 ‘백은용’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데니안은  드라마 캐릭터와는 다른 실제 연애 성향을 물어 보자 “저도 만나면 올인하는 편이긴 한데 나이를 조금씩 먹다 보니까 더 못 만나겠는 거예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 사람과 내가 결혼까지 갈 수도 있는 나이잖아요?”라며 “그래서 예전에 보지 못했던 부분까지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외모나 여러 가지를 많이 따지는 게 아니라 더 넓게 보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하며 솔직한 연애관을 밝혔다.

이어 데니안은 드라마 ‘마녀의 성’ 에서 극중 부부호흡을 맞춘 신동미과의 에피소드를 물어보는 질문에 “ 누나가 극 중 쭈꾸미 선발대회에서 상을 받아서 초반에 쭈꾸미 아줌마라는 이야기가 나와요. 팬들이 ‘오늘 안주는 쭈꾸미 볶음’ 이라고 댓글을 쓰니까 누나가 약간 겁을 먹으신 거예요” 라며“절대 팬들이 그렇지 않거든요. 팬들이 다 좋아하긴 하는데, 촬영장에 팬들이 밥차나 커피차를 보내주는데 누나는 한 번도 밖에 나가서 먹지 않더라요. 팬들이 무서워서” 라고 전했다.

한편 데니안이 출연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는 22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