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밀집지역 다문화특구 청결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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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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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다문화정책과(과장 김종철)가 지난 18일 외국인주민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원곡본동주민센터 및 원곡본동 직능단체 등 내·외국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곡동 특구지역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지난 4월 협의회 정기회의 때 나온 국가별 외국인밀집거주지역 청소 추진계획의 연계선상에서 지역 단체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또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을 대표하는 협의회 위원과 원곡본동주민자치위원회, 원곡본동통장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특구지역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내·외국인 단체가 함께 지역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협조한 것에 의의가 있다.

김종철 다문화정책과장은 “향후에도 사회통합과 다문화사회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에 노력·협조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협의회도 국가별 대청소를 추진, 외국인 주민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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