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손정의 사장의 유력한 후계자로 꼽혔던 니케시 아로라 사장은 22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퇴임할 예정이다.
손정의 회장과 아로라 사장 간 지휘권 승계 시기를 두고 의견차가 있었고 이에 따라 아로라 부사장이 퇴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손 회장(58)은 "나이가 60이 되면 자리를 물려주려고 했지만 내가 여전히 너무 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업을 계속 이끌어나갈 에너지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아로라 사장은 고문으로 남아 소프트뱅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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