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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차세대학술포럼 日 가나가와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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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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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대 일본연구센터, 日가나가와대 공동주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동서대 일본연구센터와 日 가나가와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한일차세대학술포럼(대표·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주최한 '제13회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5, 26일 양일간 가나가와대학교 요코하마 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13주년을 맞는 이번 포럼엔 '한일에서 세계로, 그리고 미래로'를 테마로 한·일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국제관계, 정치·법률, 경제·경영, 역사, 언어·문학, 사회·젠더, 종교·사상, 민속·인류, 문화·예술 등 9개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25일 오전 9시 30분 분과별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1시 20분 13주년 기념 행사로 장제국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가네코 요시오 가나가와대학교 총장 환영사, 주중철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축사에 이어 '한일에서 세계로, 그리고 미래로'라는 주제로 대학원생 공개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분과별 발표 및 토론이 시작되고 6시 30분 13주년 기념리셉션 순으로 하루 행사가 마무리된다.

26일은 요코하마시내 조사여행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엔 한국 측에서 동서대·고려대·서울대·이화여대·중앙대·부산대 등 24개 대학 석박사 과정생 72명이 참석한다.

일본 측에서는 도쿄대·교토대·와세다대·게이오대 등 34개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95명이 발표자 및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그리고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2개국(한국, 중국) 44명의 대학원생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그 동안 학술포럼엔 매년 300여명의 각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해 오고 있으며, 이제까지 거쳐 간 인원만도 4000여명에 이른다.

장제국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는 "한·일 양국이라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세계 속의 한일, 미래의 한일로 그 시점을 옮겨가야 할 시기"라며 "이를 위해 건설적이고 창의적인 의견교환이 이뤄지고 풍성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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