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성장동력 발굴 및 경기회복 모멘텀 강화 등 정책금융 역할 지속···영남·충청·호남지역 현장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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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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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진 산은 부행장이 22일 대구 인터불고대구호텔에서 열린 2016년 영남·충청호남지역 BLF 중소·중견기업 CEO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산업은행이 성장동력 발굴 및 경기회복 모멘텀 강화 등 정책금융의 역할 강화에 나섰다.

산은은 22일 대구 인터불고대구호텔에서 영남·충청·호남지역 비즈니스리더스포럼 우수 거래처 60여개사 CEO를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산업현장의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비중견·중견기업 지원방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임해진 산은 부행장은 이날 “산은은 성장 동력 발굴 선도와 경기회복 모멘텀 강화 등 지속적인 정책금융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경제가 성장 잠재력 하락에 따른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 진입해 있는 상황에서 예비중견‧중견기업의 성장 지체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현묵 산은 미래성장금융실장 역시 '산업은행 정책금융 역할’의 발표자로 나서 ‘창조경제 전략부문 특별자금’과 ‘설비투자펀드’ 등 정책금융 상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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