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사이버테크는 시스템 재해복구 소프트웨어 제조사 '스토리지크래프트테크놀로지(STC Korea)'의 백업솔루션 '섀도우프로텍트(ShadowProtect)'와 서버장애 모니터링 솔루션인 '서비스키퍼' 제품을 번들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섀도우프로텍트는 전 세계 수백만 대의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이미지 백업 솔루션으로 국내에서 지난 2년간 200곳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키퍼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시스템 운영 상태 모니터링과 서비스 장애 자동 감지, 서비스 자동 복구 기능, 통지 기능을 제공하여 시스템 고가용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섀도우프로텍트와 서비스키퍼의 번들 패키지 상품으로 고객은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 장애 대책과 재해복구 환경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
기존 장애복구 구축비용의 약 5분의 1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고가의 재해복구 시스템 활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가상화 변환기능(HSR) 및 원격송부기능(IFTP)을 무상으로 제공, 저렴한 가격으로 원격지 백업 및 소산이 가능해 자체 백업센터의 운영, DR(재해복구)·백업소산도 가능하다.
이준녕 한국사이버테크 대표는 "이번 서비스키퍼를 포함한 패키지를 통해 고가 비용인 고가용성 시스템 도입의 부담을 줄였다"며 "이를 통해 백업센터 운영을 고민하거나 백업용 클라우드 시스템을 검토하던 기업은 경제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