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에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CEO이면서 어머니를 자신보다 더 사랑했던 석지완(현우성 분)은 현정원(우희진 분)과 함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현정원의 남편 이영훈(서우진 분)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인했다는 누명을 쓰게 됐다.
석지완은 재판을 받는 동안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고, 재판을 포기한 채 교도소에서 폐인처럼 지냈다. 그러던 중 어머니의 일기장을 전해 받아 그 내용을 보고 나서야 이 모든 일이 자신의 친부 홍문호(독고영재 분)에 의해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후부터 석지완은 자신과 돌아가신 어머니의 복수를 결심하게 됐다.
이후 교도소에서 출소 후 석지완(현우성 분)은 계획한 복수를 실행하는 모습이 그려지게 된다. 이에 석지완의 복수 성공 여부가 ‘좋은 사람’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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