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발전센터, 지역특색 맞는 전문 디자인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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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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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디자이너 양성과정’, 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북디자이너 전문가를 양성하는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북디자이너는 출판물 겉표지를 디자인하는 것뿐 아니라 출판물의 내용, 본문의 활자, 구성 및 그림 등을 편집하고 디자인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위치한 서울시 마포구는 마포 디자인 출판지구로 선정돼 중점 지원 관리 되는 지역이다.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이러한 지역 특색에 맞는 인쇄, 출판전문 디자인 인력양성을 교육의 목적으로 한다. 센터는 지역사회와의 인쇄, 출판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적인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역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북디자인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다.

교육 과정으로는 일러스트, 포토샵, 인 디자인 등의 기본 툴을 시작으로 디자인 이론인 타이포그라피, 포트폴리오 실기 교육 그리고 취업의식과 직무소양을 키울 수 있는 교육까지 북디자이너로서 꼭 필요한 교육 과정이 마련됐다. 수료 후에는 그래픽 디자이너, 광고 디자이너, 패키지 디자이너, CI/BI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만큼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관련 경력단절 여성들과 디자인 업계 취업 희망자 중 실직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며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및 창업 시 수강료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재료비와 교재비 역시 모두 무료로 부담 없는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가입 후 수강신청 참가 신청서를 작성, 7월 5일까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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