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행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공유 정유미 주연의 영화 '부산행'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2일 네이버 영화 코너를 통해 영화 '부산행'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자 공유 정유미 마동석 죄우식 안소희 등이 캐스팅돼 기대감도 높았지만, 예고편을 보고 실망했다는 네티즌도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진짜 재밌을거 같은데요(pu****)" "완전 기대하고 있어요!!한국에서 좀비물은 언제나오나했는데 꼭 보러갈게요(hy******)" "좀비물 좋아해서 그동안 외국 좀비물만 보다가 국산 좀비영화를 보니 너무 신선하고 좋네여. 영화도 기대됩니다(un****)" "저도 이영화 꼭 보고 싶네요~ 7월20일까지 언제 기다리지?? 다들 대박나세요~~(ch*****)" "믿고보는 마동석... 형님 기대하고있습니다(sm****)"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왜 월드워Z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ch*****)" "부산행 좀비 분장 퀄리티 미드 워킹데드보다 훨씬 못하다고 본다. 좀비라는 소재가 아깝다(hm*****)" "감기랑 왠지 비슷할꺼같다느낌이…기대안하고보는게 나을듯(wo*****)" "한국에 좀비영화라니...아직은 멀었다(au*****)"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딱 좋은 영화(hi****) 등 비난섞인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영화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돼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되는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해 좀비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는 내용이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2011)' '창(2012)' '사이비(2013)' '서울역(2015)'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잠복근무(2005)' '김종욱 찾기(2010)' '도가니(2011)' '용의자(2013)' 등을 통해 영화계에서도 연기력을 선보인 공유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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