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동아제약)이 23일 일본 이시카와현 도키노다이CC(파71)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ISPS 한다 글로벌컵’(총상금 1억엔)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오후 5시25분 현재 2위권과는 2타차다.
2014년 일본 무대로 진출한 박상현은 이 대회 전까지 2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성적이다. 2014년 4월말 쯔루야오픈에서 연장전끝에 2위를 차지했다. 올시즌 들어서는 이달초 JGT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5위가 최고성적이다.
박상현은 지난달 KPGA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 통산 5승째를 기록했다.
조민규는 4언더파 67타로 10위권에 포진했다. 시즌 상금랭킹 1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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