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국경 초월한 문화로 국제사회 협력 한층 강화돼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3 18: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가 23일 "아셈(아시아·유럽정상회의)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문화 협력은 한층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 개회식 축사에서 "문화에는 국경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문화콘텐츠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세계를 하나의 무대로 만들고 있다"며 "국경을 초월한 문화의 힘은 지구촌을 하나의 아름다운 공동체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는 창조의 밑거름이다. 세계는 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문화의 힘에 주목하고 있다"며 "문화는 다른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미래의 신(新) 성장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황 총리는 이번 아셈문화장관회의와 관련해 "아셈 각국의 문화협력을 증진하고, 문화와 창조경제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