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브렉시트 투표 진행중, 여론조사는 ‘잔류’ 우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3 20: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유럽의 최대 이슈인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잔류’가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힘이 실리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과 유럽연합(EU)의 운명을 가를 브렉시트 투표가 시작된 이날 발표된 최신 여론조사에서 잔류를 지지하는 응답자가 52%로 나타났다. 이날 영국시간으로 오전 7시 한국시간으론 오후 3시에 투표가 시작돼 현재 진행 중인 상태다.

이는 투표 시작 직전에 조사를 한 결과로, 탈퇴지지 응답자는 48%로 집계됐다는 것.

또 시장조사업체 포플러스는 47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서 잔류가 55%, 탈퇴가 45%로 나타났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게다가 영국 최대 베팅업체 베트페어에서 제시한 잔류 가능성도 기존 78%에서 86%로 상승했다.

이처럼 박빙의 승부에서 잔류 쪽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하지만 어느 쪽에 투표할지 결정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12%가 마음을 바꿀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따라서 투표가 끝날 때까지는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