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2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네 번째로 박유천을 고소한 20대 여성이 지난 17일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성관계를 한 것은 맞지만 강제성이 있었던 건 아니다"라며 진술을 번복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경찰은 첫 번째 고소인과 박유천 측 사이의 합의 과정에 관여한 사람들이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만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박유천 측에 대한 공갈과 무고는 없었는지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고소인들의 진술 번복이 이어지면서 신병 확보를 위해 박유천은 물론 첫 번째 고소인과 고소인의 남자 친구, 지인까지 4명을 출국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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