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는 제수호(류준열)가 심보늬(황정음)에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호는 "보라가 우선"이라며 자신을 거절하는 보늬에 "보라는 보늬씨가 지켜요. 난 보늬씨를 지킬게. 심보늬 전용 호랑이 부적, 내가 해 줄게요. 쓰레기봉투 앞에서 줄지는 몰랐는데…"라면서 호랑이 목걸이를 건넸다.
보늬는 "저 못 받아요. 주지 마세요. 대표님은 상사 그 이상 이 이하도 아녜요. 죄송해요. 대표님은 항상 0 아니면 1, 고 아니면 스탑 아니냐. 난 스탑이다. 그러니까 놔 달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소호는 보늬를 따라가 붙잡았고, 울고 있는 보늬를 보고 키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