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는 국지도96호와 군도18호가 교차하는 은하면 목현리 목현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완료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은하면 목현사거리는 점멸 신호등을 설치하여 운영하였으나 과속차량 등으로 인해 지역주민이나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항상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에 군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015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의 자문을 거쳐 2016년 2월 착공해 6월 24일 공사를 완료 하였다.
군은 회전교차로의 설치를 통해 사거리에 진입하는 차량들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회전시 차량속도의 저감을 통해 보행자와 차량 안전이 동시에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회전차량 우선, 진입차량 양보“라는 회전교차로 운전 요령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회전교차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운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회전교차로에 진입할때는 속도를 줄이고, 회전하는 차량이 있으면 반드시 양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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