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제주도 직판 렌터카 업체인 제주스타렌터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 시작돼 170여개 기업만이 인증을 받을 만큼 대외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렌터카 업계와 제주도 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제주스타렌터카는 중소기업임에도 최고 경영자부터 모든 임직원까지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철학과 실천 의지가 확고하며, 고객 만족도 조사, 고객 및 직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렌터카 서비스 개선과 소비자 서비스 체계’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CCM 인증기업으로 채택됐다.
한상철 고객만족최고책임자(CCO)는 "고객 감동 및 만족을 위한 렌터카 서비스 제공과 제주 여행 만족도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며 "제주 렌터카 여행 품질 향상과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스타렌터카는 이번 CCM 인증 획득을 통해 향후 2년간 공정위에 신고되는 개별 소비자 피해사건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소비자가 결과를 수락하는 경우 공정위의 조사와 심사절차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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