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싸이메디 최근 중국 상장 기업인 상하이 Chemcpec Corporation과 요화학분석기 10만개와 스트립 2,000만개 판매에 대해 MOU 체결하고, 이후 요화학분석기에 대한 판매계획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싸이메디가 세계 최초로 휴대형 자가 요화학분석기(소변 분석기)를 개발한 이후 원격진료 서비스에 주력해오던 상황에서 중국에서 먼저 우수한 기술력을 알고 수입 의향을 보였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현재 요화학분석기의 중국 생산업체들이 많기 때문이다.
중국 업체들의 문제점은 기기의 보정값을 찾지 못하여, 검사 데이타의 신뢰를 받을 수 없어 문제가 되어 왔었다며, 싸이메디의 요화학 분석기는 재현율 데이타 보정값에 매우 탁월해 CYMEDI UA-10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싸이메디는 중국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인도, 호주, 인도네시아, 동남아 국가, 아프리카 등에도 그 제품에 우수성을 인정받고 본격 예방의학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싸이메디 의료기기 브랜드 CYMEDI UA -10 요화학분석기의 소변검사를 통해 간편하게 당뇨, 간염, 간경변, 췌장암 등 70가지의 각종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기에 이는 국내에 의료포털로 잘 알려진 www.cymedi.com과 의료기기를 융합한 유-헬스라 해외에서 호응이 매우 좋아 앞으로 그 행보가 주목된다.
국내에서는 요화학분석기에 사용되는 검사용품 스트립지의 의료기기 판매로 한의원과 일반 소,중 병원 등에 판매할 계획이며, 또한 일반 가정에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가정 판매는 수술 후 환자 등의 호전 상태 등을 병원에 그 검사 결과를 실시간 통보하고 병원 방문 등 후속 조치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 그 매출도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U-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만큼, 여러 번 입증된 헬스케어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공략 및 글로벌 시장 개척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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