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주다영이 미국 뉴욕의 핫플레이스에 등장했다.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는 주다영이 출연한 복음의 전함 광고가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앞에 올려졌다고 최근 밝혔다.
복음의 전함은 일반 대중매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는 광고 선교의 하나다.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게 하는 새로운 전도 방식을 시작한 사단법인 단체다. 주다영은 앞서 재능기부로 이 광고에 출연했다.
맨해튼 타임스퀘어 앞 전화 부스는 브로드웨이 47가 북동쪽에 위치해 뉴요커들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온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이번 광고가 올려진 전화 부스는 타임스퀘어가 바로 보이는 거리에 위치, 일명 광고계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명당이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역시 이 광고판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복음의 전함 광고는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으로 뉴욕 뿐만 아니라 태국 방콕, 영국 런전, 브라질 상파울루, 호주 시드니,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순차적으로 올려진다.
주다영은 "브로드웨이라는 꿈같은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좋은 취지의 광고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다영은 최근 웹드라마 '스파크'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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