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가천대길병원 간,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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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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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24일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옹진군)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과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및 옹진군 학교장 등 협약기관의 여러 주요 임직원 및 실무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이승삼 교육장과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 사이에 협약체결이 이루어졌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가천대길병원 간,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1]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천대 길병원은 옹진군 지역 학교에서 안전사고 등으로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이용하여 신속한 환자 이송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남부교육지원청의 요청이 있을시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옹진군 학교에서 안전사고 발생시, 보건복지부 승인으로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운영하는 가천대 길병원의 신속한 대처 및 응급의료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었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승삼 교육장은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위급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하지만 도서지역 특성상 응급상황 시에도 배편으로 이동하기에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어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옹진군 학생들이 의료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건강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의 설립이념이 박애, 봉사, 애국이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대해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응급의료 전용헬기는 의사가 탑승하여 골든타임 안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학교 응급상황 발생시 요청이 들어오면 바로 헬기를 띄워 신속한 환자 이송 및 응급의료 처치를 약속한다” 고 말했다.
앞으로 양측은 상호 형성된 공감대 속에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협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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