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네이버 라인이 공모가 밴드 결정을 하루 미루기로 했다.
27일 라인은 애초 이날 공모가 밴드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뒤인 오는 28일로 미뤄졌다.
브렉시트(영국 유럽연합 탈퇴)로 일본 증시와 환율이 불안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라인을 평가하는 기관투자자들의 전망도 부정적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다만 라인은 다음달 8일 예정했던 수요 예측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7월 11일 공모가를 최종 결정하고 12~13일 공모주 청약 거쳐 15일 증시에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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