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연찬모 인턴기자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에서 3명의 ‘심쿵 오디션’ 결선 진출자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쿵 오디션은 내달 중 선보일 예정인 테일즈런너 공식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곡을 ‘블락비’의 리더 ‘지코’와 함께 부르게 될 주인공을 뽑는 이벤트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된 네이버 플레이 리그에는 총 197명이 참가했다.
메가포트는 예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용자 투표와 내부 심사를 실시해 ‘Ladyay27’, ‘추와안미’, ‘PHHAB’ 등 3명을 결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최종 후보 3인은 지코와 사전 녹음을 진행한 뒤, 해당 곡으로 이용자 투표에 다시 참여하게 된다. 지코의 파트너를 가릴 마지막 투표는 오는 30일에 시작된다.
정상기 메가포트 게임사업 팀장은 “이번 오디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많은 이용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OST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우승 상금 500만원과 지코의 애장품 등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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