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 깃발은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신호등에 설치된 깃발 함에서 보행자용 안전 깃발을 꺼내 깃발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넌 후에 반대편 보관함에 깃발을 꽂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천지방경찰청 「어린이 안전 솔루션팀」에서는 수인사거리에서 능안삼거리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대형화물차량이 키가 작은 어린이를 보지 못하여 교통사고위험이 높은 문제를 해결하고자,2000년에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운영했던 보행자용 깃발(crosswalk flag)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수인사거리에 적용하였다.

8인천청, 어린이 보행자 안전 깃발 시범 운영[1]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향후 어린이 보행자 안전 깃발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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