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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민성길(72·사진)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CINP)의 '선구자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28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민 명예교수는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국제 논문 50여편을 비롯한 250여편의 정신의학 논문을 저술한 공로로 이 상을 받는다.
민 명예교수는 대한정신약물학회와 대한임상독성학회 창립을 주도하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정신의학계 발전을 이끈 원로 의학자다. 의학한림원 종신회원으로, 현재 용인 효자병원 진료원장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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